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대둔산 산행 중 길잃은 등산객 7시간만에 구조

대둔산에서 산행 중 길을 잃고 헤매던 50대 등산객이 7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2시 18분경 등산을 위해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수색현장 부근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한 후 수색에 나섰다.

소방 10명, 민간산악구조대 6명, 경찰 10명 등 총 26명의 인력과 지휘차, 구조구급 경찰 민간산악구조차 등 장비 7대가 동원됐다.

수색대는 신고자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고 일대를 수색한 결과 신고 접수 7시간만인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등산객을 구조했다.

조사 결과, 이 등산객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6일 오후 3시께 혼자 산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케이블카를 타고 대둔산에 올랐다가 하산 중 짙은 안개로, 대둔산 장군바위 부근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 수색작업중 짙은 어둠과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이 컸고, 등산객 발견당시 추위와 체력고갈로 인한 탈진상태를 보여 즉시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면서 “산행은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하고, 여벌 옷과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를 준비하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경제일반“고향을 사랑하고 일꾼으로 성장하길”···전북애향장학생 22명 선발

문학·출판‘난세의 문학’ 정립한 이보영 문학평론가 별세…향년 93세

사람들[리더스아카데미 원우기업 탐방] 전기 안전분야 혁신 기술의 ㈜이텍코리아

문화일반청산한다던 친일 잔재, 전북 문화예술은 왜 성역?...'행정적 이중잣대' 도마

법원·검찰투자 미끼로 16억 편취한 경찰관 아내, 항소심도 ‘징역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