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 장재동 한 아파트서 불…30여분만에 진화

1명 양손에 화상…10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군산 장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연기가 치솟고 있다. / 사진=독자제공
군산 장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연기가 치솟고 있다. / 사진=독자제공

군산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군산시와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59분 장재동 소재 H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113명 등을 동원해 긴급 진압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과 “화재 진화를 위해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은 3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됐으며 이 화재로 12명이 부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주민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정규 기자·군산=이환규 기자

최정규·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