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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대차 공장 직원 5명 확진...박성일 군수 긴급 대책회의

19일 오후 7시께 3명, 20일 새벽에 2명 확진
직원 160여 명 검사 모두 음성 판정
박 군수 “지역사회 감염 차단 총력 대응 나서라”

충남 아산 등에서 공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된 가운데 19일과 20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 완주군 등이 즉각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 공장 코로나19 감염은 지난 연말에 이어 두번째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대차 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막힘과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후 7시께 확진 판정됐다.

완주군 보건소와 전북도 역학조사관, 현대차 공장은 이날 밤 8시부터 자정까지 확진자 관련 부서 직원 167명의 검체를 채취,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들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20일 새벽에 추가로 현대차 직원 2명이 확진됐고, 해당 부서 직원 80여 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곧바로 진행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일 완주군보건소에서 현대차 확진자 발생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 “전북도와 현대차에서 적극 협조해줘 160여 명 검사를 최대한 빨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황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선제적 공조 체제를 긴밀히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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