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창업·고용환경 변화와 국내·외 전자상거래 성장, 비대면 소비시장 확대에 맞는 창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언택트 사업 분야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70개사에 16억의 청년 고용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청년의 일자리를 확대한다.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애로사항 해결 및 상생을 위해 스타트업 7개사를 대기업·중견기업 등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 사업화 자금 4억 원(기업당 5000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벌 창업기업(18개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는 창업기업(20개사)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 온라인 유통업체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판로를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투자 인프라 조성 확대를 위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유망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인프라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벤처펀드와 액셀러레이팅 투자 자금을 이용해 8개사 33억 원을 지원하고, 추가로 모태펀드를 유치해 신규펀드 35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융복합 소재부품과 ICT, 기계, 그린에너지 등 전북도 성장동력산업 분야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창업지원기관 연계 협력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기관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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