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뱅크특장기술·㈜하이테크팜, 자유무역지역에 105억원 투자
김제시 자유무역지역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유망 수출기업 ㈜티엠뱅크특장기술과 ㈜하이테크팜 등 2개 업체가 1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은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양선화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티엠뱅크특장기술은 제품 전량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1만6500㎡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우수 기술력으로 국내 소형렉카 특장차 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하이테크팜은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 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기자재 및 토털제어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투자사업 해외 진출과 제품 수출의 발판 마련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2149㎡ 부지에 55억원, 신규인력 30여명을 고용하는 투자를 결정했다.
박준배 시장은“지속적인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김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2개사 투자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총 35개사가 입주해 63.7%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하이테크팜 투자로 표준공장은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김제시가 산자부 및 전북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제2 표준공장 증축사업 추진력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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