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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2021 전북건축문화제 19일 개막

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의 유영욱 건축사가 설계한 전주 새솔 유치원이 2021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에 선정됐다.

MS 건축사사무소 최미선 건축사의 화인당은 금상을,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이길환)의 전북 테크비즈센터는 은상을 받았다.

전북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대내외에 알리고 미래의 건축 인재 육성을 위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행사는 축소 또는 취소하고, 건축문화상 수상작 및 한⋅중⋅일 건축작품전 등 전시행사는 On-Off Lline으로 병행 개최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도내 유명 건축물의 드로잉 작품을 소개해 건축물에 대한 친근감을 줌으로서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건축 드로잉전과 조선왕조 500년 동안의 전북과 전남,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감영의 옛 위용을 되찾기 위한 공사 과정에 대한 복원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전시가 신설됐다.

건축사 협회 전북도회 박진만 회장은 “2021 전북건축문화제의 목적은 일반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도나 인식제고를 통한 건축문화의 격을 높이는데 있으며, 창의적인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관심과 참여를 권장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라북도 소재의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과 도시의 비전을 돋보이게 하는 전북건축의 가치와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지난 1999년에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조례가 제정돼 2000년부터는 전라북도에서 ‘전라북도건축문화상’ 공모전 형태로 공모작에 대한 시상제도로 운영해 오다 지난 2009년부터는 건축문화상 이외에 건축인 서화전, 출향건축사 작품전, 학술세미나, 한옥건축 모형전, 한․중․일 국제건축작품전(2010년) 등으로 외형을 넓혀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13년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를 설립해 공식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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