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최준혁 부사장이 최근 단행된 내년 1월1일자 인사에서 전주공장장으로 발령됐다.
최 부사장(57)은 경북고와 영남대(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했으며 노사협력실장, 울산지원사업부장, 울산공장 부공장장 등을 두루 지냈다.
2021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해 울산공장 생산담당을 맡아 사내 생산 부문 문제 개선과 선진적 생산 문화 구현에 노력해 왔다.
최 부사장은 "노사 간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 제고와 화합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전주공장을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부문 글로벌 리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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