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설 명절동안 총 116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치고 16억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장소로는 주거시설이 29.3%로 가장 많았고, 원인은 부주의 57.8%, 전기적 요인 19.8% 순으로 발생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불시 소방특별조사 △생활치료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현장지도방문 등이다.
특히,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시설의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도 전역에 걸쳐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곤 방호예방과장은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설 연휴기간 도내에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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