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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종합 건설업체 시공실적 큰 폭 증가

전문건설도 지역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5.7% 증가

2021년 종합·전문건설업 기성실적
2021년 종합·전문건설업 기성실적

전북지역 종합 건설업체들의 시공실적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업의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거나 실적이 전무한 업체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기성실적금액은 지역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가 도내 종합건설 회원사 50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도 건설공사 총실적금액은 전년보다 15.4%(5,362억 원)증가한 4조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건설업계가 공공공사 물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주택 및 민간 건설에 전략적으로 투자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고업체수가 503개사로 전년대비 29개사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종합건설업의 손익분기점(토건업체 기준)인 50억 원 미만의 업체비율은 전년 62.7%에서 63.4%로 증가하고 미실적사와 미신고사는 16개 업체로 전년대비 3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도내 실적 1위는 계성건설(주)로 공공주택(이지움 브랜드) 건설 등 민간 건설 수주에 힘입어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주)신일이 타 지역 민간주택사업 수주 실적으로 2위, 3위는 꾸준한 아파트 건설(오투그란데 브랜드) 실적의 제일건설(주)이 차지했다.

전문건설업계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 위기상황에서도 전년보다 기성실적이 증가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접수한  ‘2021년도 전문건설공사 기성실적신고’ 에 따르면 도내 2,790개 전문건설업체들의 기성실적신고 총액은 2조5,809억 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이는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하도급전담부서의 지역전문건설업체 홍보활동 및 대형건설사 본사와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 등 꾸준한 세일즈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도급 형태별로는 원도급 공사가 1조33억 원으로 전체 신고액의 39%를, 하도급공사는 1조5,766억 원으로 전체 신고액의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대 별로는 무실적 업체가 138개, 10억 미만을 신고한 업체는  2,125개, 30억 미만을 신고한 업체는 379개, 50억 미만을 신고한 업체는 74개, 100억 미만을 신고한 업체는 43개였고, 100억 원 실적을 올린 업체는 전년 대비 7개사가 증가한 31개 업체로 집계됐다.

이들 상위권 업체들의 하도급금액이 전체 하도급 기성액의 36%(5,781억 원)에 달해,  대형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증가가 전체 기성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도내 전문업체 중 기성신고액 1위는 432억 원을 신고한 반석중공업(주)(대표 김명환)이 차지했고 (주)유림개발(대표 최영진)이 391억으로 2위를, (유)청강건설(대표 김문수)이 3위(372억 원), (유)원진알미늄(대표 원경의)이 347억으로 4위, 금산건설(주)(대표 송윤근)이 5위(334억)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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