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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가구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매장 창고 일부(368㎡)와 안에 있던 침대 등 가구 100여점이 소실돼 7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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