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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경찰청, 조폭 특별단속⋯3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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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일보 DB

전북경찰청은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통해 30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 6일 익산의 한 장례식장 앞에서 발생한 폭력조직간 집단 난투극을 계기로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와 관련해 30명을 검거하고 이중 17명을 구속했다.

주요 사례로는 폭력조직원인 A씨는 조폭 신분을 내세워 피해자에게 접근해 투자할 경우 2배로 불려주겠다고 속여 1억 7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익산 장례식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조직원 19명을 검거해 15명을 구속했다.

아울러 경찰은 범죄단체조직에 가입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2곳의 범죄조직에 가입한 4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의 생계를 침해하는 조폭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조폭의 선거개입 여부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조폭 범죄 피해자가 보복 등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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