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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여론조사] 김제시장 – 박준배·정성주 오차범위 내 접전

추격하는 정호영까지 3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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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준배 현 김제시장과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이 오차범위(±4.4%) 내 접전, 정호영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이를 추격하는 3파전 양상을 보였다.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민주당 박준배 시장이 32.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정성주 전 의장이 28.3%, 정호영 전 부의장이 21.6%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구형보 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3.8%, 신성욱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이 2.4%, 이홍규 민주당 김제지역 발전위원장이 1.0%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 기타 후보는 0.8%,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0%, 모름·무응답은 5.4%로 나타났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18~29세는 박준배 시장 28.4%, 정성주 전 의장 24.3%, 정호영 전 부의장 17.6% 순으로 나타났다.

30~39세에서는 박준배 시장이 42.9%를 기록하며 강세가 두드러졌고, 정성주 전 의장이 33.3%로 뒤를 이었다. 정호영 전 부의장은 9.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40~49세에서는 정호영 전 부의장이 30.2%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보다 앞섰다. 박준배 시장은 24.0%, 정성주 전 의장은 17.2%를 각각 기록했다.

50~59세에서는 정성주 전 의장이 39.6%로 높은 경쟁력을 보였고 박준배 시장이 27.5%, 정호영 전 부의장이 24.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됏다.

60세 이상 지지율은 박준배 시장 36.1%, 정성주 전 의장 27.1%, 정호영 전 부의장 21.5%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지지율은 남자의 경우 박준배 시장 34.5%, 정성주 전 의장 28.3%, 정호영 전 부의장 19.5%, 여자의 경우 박준배 시장 30.8%, 정성주 전 의장 28.2%, 정호영 전 부의장 23.7%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적합도 등에 대해 조사했다. 표본은 시군별 500명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7%였다. 김제시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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