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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여론조사] 군산시장-강임준 39.0%, 문택규 21.1%, 서동석 16.6%

강 시장 오차범위 밖 우세
문택규, 서동석 추격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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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가상 대결이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강임준 군산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했다.

군산시장 가상대결 역시 도내 다른 지역처럼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강 시장은 39.0%의 지지율은 얻었다. 21.1%로 두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얻은  문택규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의 격차는 17.9%p였다.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민주당)는 16.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이근열 국민의힘 군산시당협위원장이 3.3%, 진희완 전 군산시의회 의장(민주당)2.6%, 채남덕, 현 석정온천관광개발 감사(무소속)0.2% 순으로 집계됐다. ‘적합후보 없다’는 8.4%, ‘모름·무응답’은 8.2%를 기록했다.

강 시장은 전 계층에서 고른 지지분포를 나타냈는데 비교적 주부(28.4%), 학생(23.7%), 무직/퇴직/기타(22.6%)직군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경영/관리/전문직(53.8%), 사무/기술직(54.5%)이 지지자 비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관적 경제 계층에선 자신을 상층(50.3%)이라고 인식하는 시민들이 강 시장을 선택하는 비율이 많았다.

문택규 부위원장은 경영/관리/전문직(28.9%), 농/림/수산업(24.1%), 무직/퇴직/기타(25.5%)직군과 주관적경제계층 상(21.8%)에서 지지응답자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그의 지지분포는 특정계층에 편중되기보다 전 계층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서동석 교수는 자영업(26.5%)과 주부(20.9%)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서 교수는 주관적경제계층 하(17.6%)에서 응답자 비율이 높았는데 상(13.8%), 중(17.3%)을 선택한 비율을 따져볼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77.3%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국민의힘 9.2%, 정의당 3.0%, 국민의당 1.4%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7.9% 모름이나 무응답은 0.6%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만 18세 이상 군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은 24.7%(총 2027명과 통화 중 500명 응답 완료)다. 

조사방식은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4.7%.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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