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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회원들과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성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기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새농민 전북도회가 농민의 권익보호와 소득창출, 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한국농업을 이끌어가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답례품은 전북 농축산물 중심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해활동을 전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사)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지난 1966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600여명에 이르는 부부 농업인이 활동하면서 지역농업 발전과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