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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교통사망사고 유발자 3명 중 1명 고령운전자⋯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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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지난해 전북의 교통사망사고 유발자 3명 중 1명이 고령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194건 중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는 65건(33.5%)이다. 또한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 15건 중 10명이 고령보행자로 67%에 달했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특별교통안전대책에 나선다.

보행자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과 안전보행 3원칙 등을 교육한다. 이륜차는 도심권에서는 배달기사를 중점으로, 시외권에서는 고령운전자에 초점을 맞춰 교통안전을 교육한다. 고령운전자에게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캠페인을 벌이는 등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으로 보행자를 우선하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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