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정운천, 이용호 예결위 배치 확실, 예결소위 포함 청신호

예결소위가 실질적인 예산확보 첨병  
여당에 호남출신 의원 없는 만큼 두 사람 모두 배치 가능성 높아
전북, 호남정치 2중대에서 주도하는 입장으로 갈 수 있는 기회

image
왼쪽부터 정운천, 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비례)·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의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배치가 확실시되면서 전북정치권이 호남정치 2중대에서 예산정국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들 두 의원은 여당에서 유일하게 호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삼고 있어 예산심사소위원회(계수조정소위)포함이 유력하다.

국회의원 300명, 예결특위 위원 50명 중에서도 여야 의원 15명만이 참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위원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최종적인 증액 및 감액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다.

예결위도 물론 중요하지만, 예결소위에 포함되어야 실질적으로 지역예산 확보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 의원은 올 후반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 전북에 약속했던 '예산폭탄' 투하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의원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 의원 역시 당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예결소위에 포함돼 기대만큼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