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서 금은방 턴 10대 '영장'

image
군산경찰서 전경 사진=전북일보DB

군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A군(19)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전 3시께 군산시 중앙로 소재의 금은방에서 250여만 원 상당의 시계와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미리 준비한 공사용 망치로 출입문을 파손시킨 후 내부로 침입한 A군은 수 분만에 귀금속을 갖고 도주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사전에 도주로를 물색하고 입은 옷을 갈아 입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범행시간 10시간여 만에 고창의 한 PC방에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충남과 대전 지역에서도 금은방에 침입해 총 4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현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