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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역세권 주거지 조성 붐 일어나

역 주변 교통망 이용 장점. 정주여건 향상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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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이 없는 전북지역에서 KTX 등이 정차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교통망을 활용한 주거지와 투자처로 조명 받고 있다. 사진은 전주시 우아동 전주역 옆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의 모습. /사진=오세림 기자

대도시에 비해 지하철역이 없는 전북에서 KTX 등이 정차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교통망을 활용한 주거지와 투자처로 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전주시 우아동의 전주역 바로 옆에는 주상복합인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스카이아파트(324세대)가 입주해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전주역과 클래시아 더스카이아파트는 3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5분 안에 왕래가 가능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후보 시절 3000억 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 첫 마중 길에서 장재마을까지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역은 신역세권 개발로 6900여 세대, 1만 8000여 명을 수용하는 대단지 아파트 계획으로 인구 유입을 노린다.

2020년 9월 군산 오션클래스아파트(1006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군산역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시 창인동의 익산역은 KTX, SRT가 정차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2012년 12월 익산역 바로 옆에 e편한세상아파트(1581세대)가 들어선 데 이어 익산평화지구에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예정돼있다.

정읍시 연지동의 정읍역 또한 KTX, SRT가 모두 정차하는 역으로 역세권 개발이 진행돼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정읍역 부근에 1군 브랜드인 대우건설 시공으로 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정읍역에서 서울역까지는 KTX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정읍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는 SRT로 1시간 20분에 도착이 가능하다.

남원시 신정동의 남원역 주변에도 신규 분양 아파트가 차츰 들어서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 제일오투그란데1차아파트(449세대)가 분양한 데 이어 2021년 11월 제일오투그란데2차아파트(226세대)도 분양이 이뤄져 역세권과 청약, 대출 등 각종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임을 내세워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외면받아왔던 역주변 개발이 기지개를 켜면서 대도시 역세권처럼 주거지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역세권 지역개발전략’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개발모델을 만들어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지방 역세권 개발에 본격 나섰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이 아파트 단지 위주로 계획되다 보니 학교 신설 등 정주여건 향상은 해결 과제로 남는다.

특히 전주 같은 경우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역 주변에 신규 배후도시 형성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전주 역세권 개발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주시가 LH와 함께 지구지정 승인까지 마쳤는데 주택보급률(115%)을 내세워 사업이 중단됐다.

박선전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전주역 주변 개발이 더뎌지면서 주민 불편이 많아 안타깝다”며 “비좁고 낡은 전주역이 선상역사로 조성됨에 따라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 발전도 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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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이 없는 전북지역에서 KTX 등이 정차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교통망을 활용한 주거지와 투자처로 조명 받고 있다. 사진은 전주시 우아동 전주역 옆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의 모습. /사진=오세림 기자

대도시에 비해 지하철역이 없는 전북에서 KTX 등이 정차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교통망을 활용한 주거지와 투자처로 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전주시 우아동의 전주역 바로 옆에는 주상복합인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스카이아파트(324세대)가 입주해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전주역과 클래시아 더스카이아파트는 3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5분 안에 왕래가 가능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후보 시절 3000억 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 첫 마중 길에서 장재마을까지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역은 신역세권 개발로 6900여 세대, 1만 8000여 명을 수용하는 대단지 아파트 계획으로 인구 유입을 노린다.

2020년 9월 군산 오션클래스아파트(1006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군산역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시 창인동의 익산역은 KTX, SRT가 정차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2012년 12월 익산역 바로 옆에 e편한세상아파트(1581세대)가 들어선 데 이어 익산평화지구에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예정돼있다.

정읍시 연지동의 정읍역 또한 KTX, SRT가 모두 정차하는 역으로 역세권 개발이 진행돼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정읍역 부근에 1군 브랜드인 대우건설 시공으로 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정읍역에서 서울역까지는 KTX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정읍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는 SRT로 1시간 20분에 도착이 가능하다.

남원시 신정동의 남원역 주변에도 신규 분양 아파트가 차츰 들어서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 제일오투그란데1차아파트(449세대)가 분양한 데 이어 2021년 11월 제일오투그란데2차아파트(226세대)도 분양이 이뤄져 역세권과 청약, 대출 등 각종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임을 내세워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외면받아왔던 역주변 개발이 기지개를 켜면서 대도시 역세권처럼 주거지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역세권 지역개발전략’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개발모델을 만들어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지방 역세권 개발에 본격 나섰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이 아파트 단지 위주로 계획되다 보니 학교 신설 등 정주여건 향상은 해결 과제로 남는다.

특히 전주 같은 경우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역 주변에 신규 배후도시 형성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전주 역세권 개발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주시가 LH와 함께 지구지정 승인까지 마쳤는데 주택보급률(115%)을 내세워 사업이 중단됐다.

박선전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전주역 주변 개발이 더뎌지면서 주민 불편이 많아 안타깝다”며 “비좁고 낡은 전주역이 선상역사로 조성됨에 따라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 발전도 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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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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