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자)부터 돼지(해)까지 12 동물을 소재로 설정
모든 사람이 운수 대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펴내
정성수 작가가 시집 <12지 자에서 해까지>(화암출판)를 출간했다.
그는 풍요와 희망, 예지력을 상징하는 쥐부터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부와 재산,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까지 12 동물을 소재로 설정했다. 띠별로 각 동물 사진과 함께 특징, 장점, 단점 등도 서술해 독자들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숫자 12에 담긴 의미, 동·서양에서 숫자 12의 의미, 생활에서 숫자 12의 의미 등도 정리했다.
정 작가는 "길흉화복의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추진할 때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으면 복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혼신의 노력을 해도 결과가 좋지 못하면 이것은 운명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운수 대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주대 사범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 향촌문학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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