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전 펼쳐
전북도는 11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결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선수대표로 양궁 종목의 이장희 선수와 지도자 대표 육상 종목의 최준엽 감독이 도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경기 참가를 다짐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육상, 양궁 등 26종목 500명(선수 318, 임원 및 관계자 182)이 참가하며 종합 12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사이클 이도연, 김용기, 김정빈 선수의 대회 3관왕과 신기록 달성, 태권도 이수빈 선수의 품새 개인전 2연패 도전, 도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탁구 백영복, 이근우 선수, 지난 5월 브라질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 유도종목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이현아 선수의 활약 등이 있다.
또한 지난대회 전국장애인체전 첫 출전 3관왕을 차지했던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의 2년 연속 3관왕이 기대된다.
아울러 양궁 신현진, 조미나, 유도 최선웅, 승마 유재룡, 카누 고영규, 댄스스포츠 김성현, 휠체어테니스 강시현, 김영미, 육상 형성민 선수가 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신인 선수들로 대회 첫 출전 성과도 주목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힘드실 때 180만 도민을 떠올리면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함성이 들릴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 장애인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으며,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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