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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우 금감원 전북지원장 부임 3개월도 안 돼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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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지난 8월에 부임한 김충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이 3개월도 안 돼 자리에서 물러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김충우 전북지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사상 첫 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감원장의 검찰 선배인 그는 지난 8월 29일 부서장 수시인사를 통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에서 전북지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전 지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20여년 간 검사로 재직했으며 정읍지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전 지원장은 사임 이후 서울에서 변호사로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원은 1년 사이에 지원장이 2명이나 바뀌면서 잦은 교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북지원장의 후임 인사는 12월 중순께 부서장 정기인사를 통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당분간 지원장의 공석사태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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