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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10시 35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닭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공장은 휴업 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 대부분이 타 4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 인력 55명을 동원해 2시간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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