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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폭설로 상가 지붕 붕괴⋯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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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7시께 군산시 장미동의 한 상가의 지붕이 폭설로 인해 붕괴됐다.

23일 오전 7시께 군산시 장미동의 한 카페의 지붕이 폭설로 인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카페는 영업시간 전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자체적으로 사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 순찰 이후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누적 적설량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순창 복흥 62.1㎝, 임실 강진면 62.1㎝, 정읍 43.1㎝, 부안 31.3㎝, 군산 산단 24.3㎝, 김제 23.1㎝, 고창 심원 20.5㎝, 남원 14㎝, 전주 13.4㎝, 무주 덕유산 11.5㎝, 진안 8.9㎝, 장수 7.7㎝, 익산 함라 6.7㎝, 완주 1.6㎝ 등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4일까지 도내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등 시설물 붕괴 사고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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