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제9기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3일 전주 백리향에서 원우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겸 리더스 아카데미 원장, 김영곤 단장, 고영호 자문 교수, 이강운 전북일보 총동창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제9기 집행부와 원우들이 참석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단과 9기 집행부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원우 75명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교육 과정에서 헌신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원우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대상에는 황석규 원우회장, 최우수상에는 김순주·이동신 원우, 우수상에는 박찬숙·이광용·이소미 원우, 학습우수상에는 임영석·최선우 원우, 공로상에는 고의성·김혜정·박호진·송각호·윤현숙·이경원·이승연·이재혁·이창호·최규호 원우, 총동창회장상에는 임석주 원우가 선정돼 상패와 부상 등을 받았다.
이밖에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는 수료식을 마친 75명의 원우에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첩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윤석정 사장은 축사를 통해 "원우 모두가 이제는 전북일보의 손님이 아닌 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일도 함께 걱정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리더스 아카데미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의견, 발전할 수 있는 의견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일 원장은 "1년 동안 주경야독하시느라 고생 많았다. 원우들이 전북일보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줬다.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만족과 행복으로만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주는 원우들이 되길 바란다. 우리 모두 겸손한 삶, 행복한 삶을 살면서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9기 원우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석규 원우회장은 "엊그제 만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우리의 만남은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이 필연을 우리가 사는 날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 그동안 집행부에서 큰 도움을 주시고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 주셔서 저 역시 더 빛나고 무사히 회장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임석주 현 부회장을 지목하고 참석자 전원 동의를 받았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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