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18일 “사망자와 부상자를 포함해 35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검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현재 경찰 수사 역시 셀프 수사라는 한계를 맴돌고 일부 은폐를 시도한 것과 같은 부실수사 징조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면서 “진실규명과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특검 전환은 너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 참사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의 진지하고 엄숙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고 관련 부처 책임자 사퇴와 책임 추궁을 비롯해 이를 계기로 국정의 전면적인 쇄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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