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2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의류 판매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건물 1동(350㎡)과 인근 5곳의 점포가 타 8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매장 안에 설치된 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3일 오전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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