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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이달의 새농민상 수상한 유창희, 이은희 부부

근면·성실과 부지런함 바탕으로 어려운 농촌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적 역할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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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 수상한 유창희, 이은희 부부

"초반에는 복분자와 벼농사를 병행했지만 복분자 수확철과 모내기철이 맞물려 노동력 부족으로 밭작물을 접고 수도작에만 전념해왔습니다. 수도작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비영농철에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축산업에도 관심을 가지며 소규모로 시작한 축산업으로 이제는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달의 새농민像으로 선정된 유창희, 이은희 부부는 고창군 고수면에서 아름다운 창희네 농장을 운영하면서 평소 선진농업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농일지를 작성하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각종 농산물 가격동향 분석, 농산물관련 정보 검색, 선진농법 활용 등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정보 습득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근면·성실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촌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적 역할을 몸에 담고 모든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편 유창희씨는 서울에서 건축사업에 종사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 초반에는 임차농지(전답)면적 약 1만3,223㎡의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자수성가로 농업의 대량화 및 기계화, 기업화를 목표로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자 이은희는 농가주부모임 및 부녀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목욕봉사, 떡국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남다른 이웃사랑에 본보기를 보이며 농업·농촌에 적응하기 힘든 젊은 여성 농업인 및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매달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 육성을 위해 농협 중앙회 전북본부에서 추진하고 있고 있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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