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23일 출산·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사상 최저 기록을 또 세웠다고 전주 또한 신생아 수가 10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편하게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양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만 0~1세 자녀를 둔 가정에 월 70만∼35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기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자녀를 걱정 없이 키우는 데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양육비 지원금액과 대상, 기간 등을 대폭 늘려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정부지원금과 별개로 전주시·전북도와 힘을 합쳐 출산·육아수당을취학 전까지 최대 2000만 원을 분할 지급하고, 육아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하는 등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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