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내를 돌며 차량에 있는 금품을 훔친 A씨(30대)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전주 시내를 돌며 총 2회에 걸쳐 차량 안에 있던 12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사용하고 남은 금액 20여 만 원을 회수했다.
경찰은 이 2건 외에도 이들이 전주시내에서 발생한 나머지 6건의 범죄에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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