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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께 김제시 진봉면 한 파출소 앞 수로에서 A씨(70)가 물에 빠졌다.
'풍덩' 소리를 들은 인근 주민이 수로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11일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실족으로 인한 익수사고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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