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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한 양곡창고 추락 40대 노동자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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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전경./사진=전북일보DB

정읍경찰서는 14일 양곡 창고에서 상차 작업을 하다 2m 아래로 추락한 A씨(48)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50분께 정읍시 감곡면 한 양곡창고에서 지게차에 화물 고리를 고정하는 작업 도중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3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업장의 과실주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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