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7월 전북지역 기업 경기 '또' 먹구름

image
공장 근무/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북지역 기업 경기에 먹구름이 꼈다. 3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길어지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 인력난, 내수 부진 등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8월 전망까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달 제조업 업황은 전월 대비 4p(80→76), 비제조업 업황은 7p(73→66) 하락하고 8월 업황 전망도 역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제조업 업황 전망은 전월 대비 7p(82→75), 비제조업 업황 전망은 2p(68→66) 하락했다.

제조업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21.8%) △인력난·인건비 상승(17.5%) △내수 부진(16.3%) △원자재 가격 상승(14.3%) △수출 부진(9.4%)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6.0%) △불확실한 경제 상황(13.1%) △내수 부진(12.8%) △경쟁 심화(10.3%) △자금 부족(9.7%) 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기업경기조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도내 410개 업체(376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오목대] 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

오피니언[청춘예찬] 그땐 그게 전부였다 – 정신건강편

오피니언[금요칼럼]선호투표제가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