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 CEO가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 공개
전국 단골식당 총 500여 곳 중 전북지역 식당은 26곳
1곳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추천...무궁화 한정식
중기중앙회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활력 '기대'"
전국 중소기업 CEO가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이 공개됐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중소기업 CEO가 사랑하는 단골식당은 총 500곳, 도내에 위치한 식당 26곳도 '단골식당'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1일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발간은 중기중앙회가 범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책자에는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단체장이 즐겨 찾는 맛집을 담았다.
전국 중소기업 CEO가 추천한 단골식당 총 500여 곳은 △전북 26곳 △서울 22곳 △인천 35곳 △경기 40곳 △경기북부 16곳 △강원 88곳 △충북 62곳 △대전·세종·충남 31곳 △대구·경북 21곳 △경남 46곳 △광주·전남 17곳 △부산·울산 31곳 △제주 56곳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북은 김기문 회장이 추천한 맛집 4곳에도 올랐다. 김 회장이 추천한 식당은 바로 무궁화 한정식, 전주 팔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정통 한정식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북지역 중기중앙회장, 협동조합 이사장, 단체장은 △완주의 우미가정육식당 △임실의 옥정호산장 △남원의 금생춘·서남만찬 △김제의 바랑산식당 △익산의 개성집·흙가든·안녕한양·아리랑·동해안·제이키친 △전주의 마당골·한국관 본점·다담·만수식당 본점·고궁 전주본점·화순집·풀꽃세상·전주옥정호·가족회관·궁·전주부빔온·현대옥 전주본점·골때리네·토궁 등을 추천했다.
김 회장은 "전국 각 지역에 숨어 있는 맛집 소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지역맛집 탐방 등 국내 여행이 활성화돼야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과 함께 특산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내수가 진작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 추진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은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내수·고용·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 가지 지표 이상은 전년 대비 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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