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 책임 놓고 국회에서 격돌을 벌일 조짐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은 16일 오후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기자회견도 갖는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잼버리와 관련한 현안질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참석을 두고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잼버리 파행 운영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전에는 정치권의 관심을 하나도 못 받던 잼버리가 이제 거대 양당의 당론까지 정하는 귀한 몸이 됐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와 전라북도의 책임론에 파상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반대로 야권은 윤석열 정부와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의 실책을 중점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행안위와 같은 날 이뤄지는 전북 국회의원 기자회견에서 어떤 메시지가 전달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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