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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학혁명기념관, 전봉준 장군 독립유공자 서훈 재신청

국가보훈부 "독립운동 성격 불분명의 사유, 전봉준 선생 포상 대상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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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동학혁명기념관이 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의 서훈을 재신청했다.

지난 5월 11일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은 국가보훈부에 전봉준·김개남·손화중 선생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신청한 바 있다.

국가보훈부는 16일‘2023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공적심사 결과 안내’공문을 통해“활동 내용의 독립운동 성격 불분명의 사유로 전봉준 선생이 포상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김개남·손화중 선생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한 결과는 오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열리는 공적심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동학혁명기념관은 전봉준 장군 서훈 탈락, 공적심사 결과에 대해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윤영 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독립유공자로 자격이 없다면 을미의병 서훈 145명도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며 “안중근 의사의 독립유공자 서훈도 취소돼야 법의 형평성에 맞다. 안중근 의사가 독립유공자라면 전봉준 선생도 독립유공자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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