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하향세를 기록하던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경매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전북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두달 연속 80%대를 회복했고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경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1일에 발표한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9월기준 85%로 석달만에 80%대를 회복했던 전달 82.3%보다 높은 기록했다.
감정가 42억6624만8,000원이었던 전주시 완산구 근린상가가 24억9000만원에 낙찰돼 전북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고 고창군 무장면 목우리 대지에는 30명이 응찰해 전북지역 최고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091건으로 이 중 73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4.9%로 전달(43.0%) 대비 8.1%p 내려 앉았다. 낙찰가율은 전월(80.6%) 보다 2.9%p 오른 83.5%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8.0명) 보다 0.3명이 늘어난 8.3명으로 집계됐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