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방보조금사업 선정작, 10일 오후 7시 예술극장 숨서 진행
한유선미리암스발레단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예술극장 숨에서‘춤, 꿈을 추다’를 연다.
2023년 전북도교육청 지방보조금사업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한유선미리암스발레단이 주최하고 전북도교육청과 전주예술중·고등학교 등이 주관한다.
이날 공연은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총 3분야의 무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무대인 현대무용에서는 ‘Future sun(미래 태양)’, ‘Mirror moon(거울 달)’, ‘사막의 끝’ 등을 선보이며 춤이 가지고 있는 리듬과 정서를 전한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장인숙류 전주부채춤’, ‘평화, 바람의 선율을 타고...’, ‘파도 끝에 홀로서다’, ‘TIME&DANCE(시간&춤)’ 등의 무대로 꿈을 향한 힘과 열정을 아름다운 춤 선으로 한국의 전통을 표현한다.
마지막은 발레 무대로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3막 중 지그프리드 솔로’, ‘우리들의 이야기’, ‘파키타 그랑 파드뢰’ 등으로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군무, 고난도의 춤 동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클래식 발레의 명작으로 초대한다.
미래 인재상은 발레부문에 박지우(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2년)·이해승(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2년)·이효경(전주서전주중학교 3년) 학생, 한국무용부문에 안지효(전주예술중학교 2년)·신예은(전주유일여자고등학교 2년)·배가람(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2년) 학생, 현대무용부문에 김윤정(전주우림중학교 2년)·강하람(전주예술고등학교 3년)·정유정(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이 수상한다.
후원자로 오태환 ㈜일조종합건설 대표, 박진상 아쿠아틱파크아마존 대표, 오은숙 (유)장인건설대표가 나섰다.
한유선 예술극장 숨 관장은“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 수준과 개별화된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자역의 무용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했다”며 “하나의 작품이 무대에 올라 서로 소통하며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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