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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9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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