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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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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CI/사진=전북일보 DB

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12월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0.1이다. 전월 대비 1.8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7.6p 상승했지만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경기 전망 기대감이 낮았다.

제조·비제조업 모두 내수 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전월 대비 모두 악화됐으며 고용수준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중소기업은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인력 확보 곤란, 원자재 가격 상승,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도내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2.1%로 전월 대비 0.4%p 소폭 상승했다.

중기중앙회 전북본부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에 다른 내수 부진과 인건비 상승,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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