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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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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1차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4·10 총선에 대한 컷오프(공천배제)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천 룰 등을 논의했다.

공관위는 또 당 총선기획단이 결정한 공천 기준과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후보 공모와 공천 기준을 확정하고 난 이후엔 지역구별 공천 심사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길이 쏠리는 부분은 현역 의원이 물갈이 비율이다. 앞서 혁신위원회는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를 요구한 바 있다.

당무감사위원회는 당무감사를 통해 204곳 중 46곳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했다. 컷오프 권고 비율은 22.5%였다. 여권 일각에선 이를 합하면 최소 42.5% 이상의 물갈이가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현역 물갈이 비율은 약 44%였으며, 19대 선거 당시 물갈이 비율은 47%였다.

공관위는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뒤 현장 실사, 면접 심사, 후보자 심사 발표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지난 총선 때를 고려하면 다음 달 설 연휴(2월9~12일) 전 첫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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