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미 공군 F-16, 군산지역에 연료통 2개 투하

오전 10시 군산 옥서면 일대 연료탱크 투하, 해경, 소방등 회수 수색
인명이나 민가피해 현재까지는 없어
미 공군측 "서해상에 떨어뜨렸지만 수색범위에 따라 육지까지 수색중"

image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지역에 미 전투기 연료탱크가 투하돼 관련당국이 탱크 수색 및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군산 미8전투비행단과 군산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미군 소속 F-16 전투기가 군산시 옥서면 군산비행장 인근에 연료통 2개(개당 1400ℓ)를 투하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미8전투비행단 측은 "일상 임무 비행중 응급상황 발생으로 서해상에 연료통을 떨어뜨렸으며, 전투기는 부대로 복귀했다"며 "현재 군산기지 대원들이 관계기관과 협조하에 수색과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투하 후 수색범위가 큰 탓에 군산해경과 소방당국 등 수색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경은 해상, 소방은 인근 야산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동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