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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6시30분께 군산시 경암동 군장대학교 생활관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상주하던 생활관 관계자가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학생들은 곧바로 대피했다. 그는 자체 진화 후 연기가 지속적으로 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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