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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9월 고용지표 하락세...취업자 감소에 실업률도 소폭 상승

취업자 및 고용률 3개월 연속 감소, 전년동월대비 하락도
반면 실업자 및 실업률은 4월 이후 감소세에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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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자료=호남지방통계청

취업자 수 감소와 함께 실업률마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전북지역 고용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16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4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도내 취업자 수는 99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0.6%) 감소했다. 이는 7월부터 시작된 취업자 감소 추세가 3개월(65.1%→64.7%→64.4%) 연속 이어진 것이다. 고용률 역시 64.4%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1만 2000명, -6.6%), 광공업(-6000명, -4.5%),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0명, -2.7%) 등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5000명, 3.8%),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2.5%)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실업 관련 지표는 지난 4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9월에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도내 실업률은 1.6%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0.1%p 상승했다. 실업자 수도 1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14.5%)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1000명 증가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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