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완주 돈사 폐수처리장서 질식 사고⋯3명 사상

image
전북소방본부 제공

완주군의 한 돈사 폐수처리장에서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완주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35분께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돈사에서 폐수처리장 청소 작업을 하던 3명이 질식해 쓰러졌다.

이 사고로 돈사 대표 A씨(60대)와 작업자 B씨(3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C씨(30대)는 의식혼미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이 가스측정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현장에서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

정치일반전북도, 제3금융중심지 재도전…연내 신청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