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국힘 “이재명식 실용주의, 집권 위해 남발하는 부도 수표”

image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용주의 노선에 대해 "오로지 집권을 위해 남발하는 사실상 부도 수표"라고 혹평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전매특허인 오락가락 정치가 점입가경"이라며 "보고 있는 국민들이 어지러울 지경"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민주당 집권플랜본부가 '삼성전자급 기업 6곳을 키워내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지난 대선 때 이 대표의 '대한민국 기축통화국'에 필적하는 허언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부국과 민복을 위해 기업이 성장·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반기업적·반시장적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켜 왔다"며 "얼마 전만 해도 국회증언감정법, 노란봉투법 등 기업을 초토화시키는 법안을 남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으로는 친기업을 외치면서 손으로는 반기업 법안을 만들고 있다. 자신을 채식주의자라고 외치면서 치킨을 뜯어 먹는 것과 같다. 자신과 타인 모두를 기만한다"고 비판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