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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농협 전국최초 시행 농사연금 219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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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이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2명의 임원이 당선됐다./전북농협 제공

전주농협에서 전국최초로 시행한 농사연금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19억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도 결산 결과 예수금 1조 7,960억원, 대출금 1조 4,236억원으로 상호금융사업량 3조 2,196억원, 경제사업매출은 1,304억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86억원을 집행하고도 2024년 당기순이익 56억원을 시현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최근 전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하양진 전주시지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결산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비상임이사)선출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형수, 노영관, 이원일, 임석진, 신순주, 신동선, 이정표, 박길종, 안흥열, 임채경, 이경자, 서금숙 12명의 임원이 당선됐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4년간이다. 또한 결산보고서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의결 통과됐다. 우수 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임인규 조합장는 “이 모든 것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 임·직원이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선출된 비상임이사들과 함께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농협은 이번 총회를 통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속에서 조합원들의 실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농업인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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