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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리 입장에서 체육정책 실천할 후보"⋯임실군체육인, 이재명 지지 선언

체육정책 현실성과 실천 가능성 기준 판단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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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체육회 제공

임실지역 체육인 500여 명은 23일 다목적체육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번 지지는 특정 정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가 아닌, 체육인 입장에서 체육정책의 현실성과 실천 가능성을 판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농촌형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현실적인 정책을 가장 명확히 제시한 후보가 이재명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 체육인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체육인 스스로의 미래를 선택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지지는 임실군체육회가 아닌 ‘임실군 체육인 일동’ 명의로 이뤄졌으며, 선언 과정에 공공 예산이나 자치단체 자원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체육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정치 참여가 아니라, 체육인도 정책의 주체로서 공공성 있는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임실군체육회 김병이 회장은 “우리의 지지는 누구의 강요도, 정치적 사익도 없이 오직 정책을 기준으로 내린 자발적인 판단”이라며 “정치적 목적이 아닌 지역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장 표명”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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