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현재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33건으로 , 사망자는 없고, 부상자만 2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사고 185건, 사망 5명, 부상 291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피서객 나들이 차량 및 음주운전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에 대비하기 위해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 등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불시 도내 일제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음주 의심 정황이 포착됐음에도 음주 감지가 안 되는 경우 마약 검사 키트를 활용할 약물 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평온한 일상을 망가뜨리는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다”며 “이번 특별단속 추진으로 안전한 휴가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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