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익산 공장서 근로자 눈에 화학물질 튀어…고용노동부 조사 중

화학공장 화재 보수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20분께 익산시 용제동 LG 화학 익산공장에서 근로자 A씨(50대)의 얼굴에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이 튀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시력 장애 등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회복 후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산화나트륨이 피부나 눈에 접촉했을 시 심한 화상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A씨는 공장 화재 보수 작업에 고용된 외부 업체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보호안경 등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문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