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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밤새 102.5㎜ 폭우…인명·시설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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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밤사이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오전 7시 내린 비의 양은 전북 김제 102.5㎜, 군산 71.9㎜, 익산 함라 71㎜, 부안 위도 62.5㎜, 전주 21㎜ 등이다.

김제와 군산, 완주, 익산에는 호우경보가, 전주와 부안 등 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상지청은 앞으로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므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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